
“내년 가격조정의 중점대상은 물가가 아닌 부동산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경제운용과 발전연구실 주임 왕샤오광(王小广)이 《중국증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 예측이다.
그는 올 한 해 CPI(소비자물가지수) 성장이 4.3%로 연초 예측의 조정목표를 넘어섰으나 아직은 조정할 가능성 있는 범위 내에 있고, 내년 물가의 지속적 상승 가능성은 비교적 적고 경제성장과 통화팽창의 조합은 여전히 '고성장 저팽창'상태에 있다고 한다.
내년 국민경제는 여전히 11%라는 높은 성장율을 유지하고 GDP는 28조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분기별, 연도별 성장으로 보면, 경제는 주기적 번영의 최고점에 달하거나 근접해있어 내년 하반기 혹은 내후년에는 완만한 조정기에 접어들 것이라 예측했다.
2008년 CPI 성장은 3.5% 정도이며 거시적 조정목표는 4%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정해질 수 있다고 한다. 도농의 고정자산 투자규모는 15조위안으로 25% 증가하고, 사회소비품 소비자가격 총액은 10조위안을 처음으로 돌파해 10조4857억위안으로 16.5% 증가할 것으로 본다.
도농의 취업성장 목표는 신도농 취업인구를 1000만명으로 설정하고, 실업율은 4.5%이하로 조절하며 무역순차는 3084억불로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거시적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왕샤오광은 “내년 가격조정의 중점대상은 부동산가격이며 동시에 물가의 관리감독과 조정을 강화할 것”이라 지적했다. 올 2분기 가격회복세는 구조적인 것으로 전면적인 통화팽창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완만한 경제성장과 금융위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부동산가격의 장기적이고 과도한 성장이라고 했다. 주식시장의 과열에 대한 조정도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 산업과 자본시장의 신속한 발전을 결합시키고 적합한 금융조정 정책을 적용하면 주식시장도 완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것이라 밝혔다.
왕샤오광은 지나치게 오르고 있는 부동산 가격을 조절하는 방법의 첫째는 1가정 1부동산의 기본정책을 고수하며 투기목적의 부동산 구매는 엄격하게 억제하는 정책을 적용하며 동시에 외지인의 부동산구매에 제한을 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높을 세율정책으로 부동산을 팔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셋째는 부동산이 2개 이상인 소유자에 금융억제 정책을 적용하고 제2의 부동산 구매부터는 부동산 가격의 40%를 일시불로 선지불하도록 하며 그 이율을 높여서, 투기목적의 부동산 구매를 억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