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이명박 무혐의’ 크게 보도》
중국 언론매체들은 6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없다는 검찰 발표를 대서특필하며 한국의 대통령선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경보(新京報)는 이날 국제면 한 면을 이명박 후보에 대한 검찰 발표 내용과 관련 기사에 할애하고 이 후보의 사진도 곁들였다.
신문은 '이명박 후보 BBK 의혹 완전히 벗어나'라는 제목으로 검찰 발표 내용을 소개하고 중국국제문제연구소의 한국문제 전문가 진린보(晉林博) 연구원의 말을 인용, 이번 검찰 발표로 이명박 후보가 대선 승리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또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 대통합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등의 반발을 별도 기사로 다루고 BBK 의혹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밖에 베이징청년보, 베이징신보(晨報)등 베이징 신문들은 이날 국제면에서 이명박 후보 관련 검찰 발표를 비중있게 취급했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가는 앞서 5일 오후 연합뉴스를 인용해 이명박 후보의 무혐의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한국 대통령 선거가 한.중 관계와 한국의 대북 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과 관련, 한국 대선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