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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리 "하이테크 수출억제로 미 기업 대가 치를 것"》
미국의 첨단제품 대중 수출제한 조치로 미국 기업들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중국의 고위관리가 23일 말했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의 기전ㆍ기술산업사 사장(司长:쓰장)인 왕금화(王琴华:왕친화)는 지난 15일 미국이 발표한 대중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 이처럼 비판했다.
그는 "대중 수출에서 작은 부분이며 양국 무역에서 무시해도 괜찮을 정도의 비중이라고 미국은 믿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며 "이번 조치는 수출면허를 필요로 하는 제품 뿐 아니라 승인을 요하지 않는 제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첨단 제품 수입은 지난 6년간 매년 3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18.3%에서 2006년에는 9.1%로 떨어졌다.
중국은 지난해 72억 4,000만달러 어치의 공작기계를 수입했으나 미국산은 8%에 불과했으며 집적회로는 6%, 반도체 수입은 3% 미만에 그쳤다.
왕 사장은 미국의 새로운 규제가 기업들에 피해는 물론 양국의 첨단제품 교역에 심각한 장애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미국은 지난 15일 항공전자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20개 항목의 대중 수출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중국은 이 조치가 야기할 결과에 대해 미국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난 성명을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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