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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황금 10년"의 시작》
14일 오후 상해종합지수가 순식간에 2250.32점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2249.11로 장을 마감했다.
2001년 6월 14일 세운 2245.43의 사상 최고치가 5년 만에 다시 써졌다.
전문가들은 상해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의 열띤 분위기를 조금 가라앉히고 올해는 단지 중국 증시 황금시대의 막을 여는 원년일 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중국 증시의 "황금 10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인민일보는 "올해 증시가 두 배 정도 급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 추가 랠리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5년 전 2001년 6월 14일 상해종합지수는 2245.55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의 지나친 투기 열기와 각종 제도적 문제점이 계속 터져나오면서 상해증시는 4년이라는 긴 베어마켓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
투자자의 손실은 엄청났고 2005년 6월 6일 상해종합지수는 998이라는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주식제도 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상해증시는 2005년 말부터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불스마켓에 진입하게 된다.
1년만에 4년 동안의 하락폭을 완전히 회복했고 한해 상승폭이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
주식제도 개혁 외에 상장회사의 실적 호전, 인민폐 절상, 넘쳐 흐르는 자금이 불스마켓 진입으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닦아줬다.
증시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증시 및 외환 상황이 달러와 주가가 동시에 대폭 상승했던 90년대 미국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은 위안화 절상의 공간을 더욱 넓혀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인민폐 압력 절상이 가중될수록 증시는 오히려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출처:아시아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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