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인 여행객에 무비자 입국》
러시아가 올해부터 자국의 모든 지역에 대한 중국인들의 입국을 무비자로 전면 허용할 계획으로 있다고 베이징(北京)의 러시아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의 이같은 조치가 지난해 8월 25일 일부 지방에 대한 중국인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데 이은 조치라면서 빠르면 상반기중에 최종적으로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이와 동시에 현재 400위안(元)으로 규정돼 있는 비자 수속비 역시 자동적으로 철폐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인들의 러시아 여행은 올해중에만 최소한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서방 소식통들은 이번 조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인 해외 관광객을 러시아쪽으로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최근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는 중러 관계의 발전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홍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