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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은 백조?》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성공리에 마쳤다.
중국 최대은행인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의 성공적인 증시 상장은 '부실덩어리'라는 이미지에 묻혀 있던 중국 은행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
금융산업 개혁에 대한 중국의 자신감을 표현한 상징적 이벤트로도 풀이된다.
약 20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공모자금을 움켜쥔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이 해외로 영업 손길을 뻗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5주년을 맞아 연내 금융산업을 개방하는 중국시장은 한국 금융권에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 전망이다.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의 IPO는 세계 증시사상 최대규모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중국 금융권은 그 동안 부실덩어리라는 의혹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심지어 중국 인민대학(人民大学:런민따쒸예) 교수마저도 "중국 은행들의 재무제표는 2003년까지 모두 거짓말투성이었다"고 토로할 정도였다.
중국 언론들은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의 성공적인 증시상장이 중국 은행권에 드리웠던 이러한 부실 이미지를 상당 부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한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도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의 성공적 기업공개를 보면서 이제는 중국 금융권에 대한 시각을 상당히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5월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 지분 5.75%를 25억8000만달러에 사들인 결과 상장 이후 2배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덩어리라며 외면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 시장 참여를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북경(北京:베이찡) 금융감독기관 관계자는 "중국은행(中国银行:쫑꾸어인항), 중국건설은행(中国建设银行:쫑꾸어찌엔써인항),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 등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3개 은행이 성공적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한 사실은 중국정부의 금융개혁 의지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유 은행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외국투자자를 끌어들임으로써 회계 투명화,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개선시키는 촉매제로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이 약 20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주식공모자금을 끌어들임에 따라 중국 은행들의 위협론도 벌써 제기되고 있다.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쫑꾸어꽁쌍인항)은 상장 직후 "해외 영업망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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