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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이젠 "기업인 부패와의 전쟁"》
중국 최고 갑부인 국미(国美:꾸어메이)그룹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이 부정대출로 공안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량우(陈良宇:천량위) 전 상해 서기의 사회보장기금 부패사건에 기업인이 줄줄이 연계된 사건이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에 대한 수사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잡지인 재경(财经:차이찡) 최근호에 따르면 지난 10월초 국경(国庆:꾸어칭)기간 중 공안부가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과 친형인 황준흠(黃俊钦:황쮠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은행감독위원회도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형제와 관련된 신항기(新恒基:씬헝찌)부동산회사, 붕윤(鹏润:펑룬)투자그룹의 모든 은행대출과 부채 및 계열사 39곳이 수사대상에 올랐다고 잡지는 전했다.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은 지난 2004년 35세의 나이에 중국 최고 부호에 올랐다.
중학교 중퇴 학력으로 행상부터 시작해 북경(北京:베이찡)에서 전자대리점 국미(国美:꾸어메이)전기를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대륙의 유통업계를 장악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이 잡지는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이 창업 초기 불법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는 지난해 터진 중국은행(中国银行:쫑꾸어인항) 북경지점의 사기 대출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이 중국은행(中国银行:쫑꾸어인항)으로부터 13억위엔(약 1690억원)의 부동산대출과 자동차대출을 받았으며 이는 국미(国美:꾸어메이)그룹의 창업자금과 회사 확장의 기반이 됐다는 것이다.
또 이 자금은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붕윤(鹏润:펑룬)투자그룹과 친형이 소유하고 있는 신항기(新恒基:씬헝찌)부동산회사를 통해 해외로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미(国美:꾸어메이)그룹은 성명을 통해 황광유(黃光裕:황꽝위) 회장은 조사를 받고 있지 않으며, 단지 붕윤(鹏润:펑룬)투자그룹이 담보를 선 부동산 거래에 문제가 있어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해 사회보장기금사건으로부터 촉발된 반부패 후폭풍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31일 홍콩 문회보(文汇报:원훼이빠오)에 따르면 진량우(陈良宇:천량위) 전 서기의 아들 진유력(陈维力:천웨이리)도 부패에 연루된 기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올림픽 마스코트인 '복덩어리(福娃:푸와/Fuwa)' 독점생산권을 가진 해신(海信:하이씬)주식회사의 회장도 구속되는 등 진량우(陈良宇:천량위)게이트는 확대일로에 있다.
(자료출처:헤럴드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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