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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노신(鲁迅) 서거 70주년 기념》
'영원한 비판자' 노신(鲁迅:루쒼/1881-1936)을 그리는 중국인의 마음은 여전해 보인다.
노신(鲁迅:루쒼)이 세상을 떠난지 75주년, 탄생 125주년을 맞아 중국은 다시한번 노신(鲁迅:루쒼)을 그리고 있다.
그가 태어난 고향 절강성(浙江省:쩌쨩성)의 소흥(绍兴:싸오씽)에서는 그를 기념해 일본, 러시아, 독일 등 전세계에서 모인 120명의 학자들이 모여 국제학술연구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연구토론회에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자들이 루쉰과 그의 성과물을 매개로 중국과 해외의 문학,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을 넘나들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이날 북경(北京:베이찡)의 루쉰 박물관에서는 기념대회와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상해(上海:쌍하이)에서 발행되는 동방조보(东方早报:똥퐝짜오빠오)는 '그의 발자국은 아직 뚜렷하고 영혼은 멀리 있지 않다"며 서거 70주년을 추모했다.
신문은 그가 몸집은 왜소했고 56년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작가, 사상가로서,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중국과 세계를 뒤흔들고 감동시켰다고 밝혔다.
노신(鲁迅:루쒼)은 대표적인 그의 필명으로 본명은 주수인(周树人:쩌우쑤런).
1918년 '광인일기(狂人日记:쾅런르찌)'에 이어 '공을기' '고향' '축복' 등의 단편 및 산문시집 '야초(野草:이예차오)'를 발표하여 중국 근대문학을 확립했고 특히 대표작 '아큐정전(阿Q正传:아Q쩡쫜)'은 서세동점의 와중에서 중국인의 무력함과 우매함, 어리석음을 통렬히 비판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료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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